신체의 습관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현대의 기술은 신체의 몸짓, 습관의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래의 신체는 나와 기술 중 무엇을 더 기억하고 있을까?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와 함께 대부분의 소통에 터치스크린이 매개되면서, 사라진 신체의 공간, 비물질적 세계는 적극적으로 환영(歡迎)받는다. 매장에는 환영(歡迎)을 대신하는 키오스크가 설치되고,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미술관이 구축되었으며, 연말연시나 기념이 필요한 날엔 화상통화로 각자의 집에서 파티를 즐긴다. 기술이 보여주는 생경하고 무한한 환영(幻影) 속, ‘디지털 기술 발전의 뒤에 남겨지는 것들은 무엇인지’, ‘연결되어 있다는 환영(幻影)’에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동시대 신체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술의 이면에 존재하는 신체를 고찰한다.


《Futrue Utilization of the Body》는  기술 미디어 환경에서 신체의 회복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색하며, 매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연출과 표현을 통해 주제를 탐구한 시리즈 작업이다. 작품들은 신체를 중심으로 각각 ‘신체에 대한 향수, 신체에서 분열된 기억의 재현,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신체의 흔적’의 3가지 단계의 시나리오로 전개된다.

신체에 대한 향수 - 감각의 부재에 대한 감각의 부재 

《감각의 부재에 대한 감각의 부재》는 공통된 움직임을 생산하는 기술 제스처로 인해 주관성을 잃어버린 신체에 대한 VR 애니메이션이다. 하나로 얽혀 있었던 신체와 기억이 마치 평행선을 걷듯 서서히 분리되며 잠들어가는 신체의 감각을 하나의 시처럼 풀어낸다.

신체에서 분열된 기억의 재현 - 몸의 우주

《몸의 우주》는 기억으로 남은 감각을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는 신체들이 거주하는 우주 공간을 소개한다. 반복적이면서도 관객의 참여로 인해 매번 달라지는 개별 신체의 움직임은 신체의 주인인 주체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신체의 흔적
- The traces of Quasi

《The traces of Quasi》는 스크린에 남겨진 신체의 흔적을 가상의 언어로써 재구성하여, 자기 반영적 행위를 지속, 반복하는 비일상적인 상황을 픽션으로 그려낸다. 탈 신체적 공간, 미지의 공간 속에서 데이터로 남아 표류하는 우리의 신체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한다. 《디지털 세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는 《The traces of Quasi》의 주인공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할 수 있는 언어, ‘디지털 랭귀지’를 소개하는 픽션 작품이다.




본 사이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신체의 습관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현대의 기술은 신체의 몸짓, 습관의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래의 신체는 나와 기술 중 무엇을 더 기억하고 있을까?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와 함께 대부분의 소통에 터치스크린이 매개되면서, 사라진 신체의 공간, 비물질적 세계는 적극적으로 환영(歡迎)받는다. 매장에는 환영(歡迎)을 대신하는 키오스크가 설치되고,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미술관이 구축되었으며, 연말연시나 기념이 필요한 날엔 화상통화로 각자의 집에서 파티를 즐긴다. 기술이 보여주는 생경하고 무한한 환영(幻影) 속, ‘디지털 기술 발전의 뒤에 남겨지는 것들은 무엇인지’, ‘연결되어 있다는 환영(幻影)’에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동시대 신체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술의 이면에 존재하는 신체를 고찰한다.

 

《Future Utilization of the Body》는 기술 미디어 환경에서 신체의 회복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색하며, 매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연출과 표현을 통해 주제를 탐구한 시리즈 작업이다. 작품들은 신체를 중심으로 각각 ‘신체에 대한 향수, 신체에서 분열된 기억의 재현,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신체의 흔적’의 3가지 단계의 시나리오로 전개된다.
 

신체에 대한 향수 - 감각의 부재에 대한 감각의 부재 

《감각의 부재에 대한 감각의 부재》는 공통된 움직임을 생산하는 기술 제스처로 인해 주관성을 잃어버린 신체에 대한 VR 애니메이션이다. 하나로 얽혀 있었던 신체와 기억이 마치 평행선을 걷듯 서서히 분리되며 잠들어가는 신체의 감각을 하나의 시처럼 풀어낸다.


신체에서 분열된 기억의 재현 - 몸의 우주

《몸의 우주》는 기억으로 남은 감각을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는 신체들이 거주하는 우주 공간을 소개한다. 반복적이면서도 관객의 참여로 인해 매번 달라지는 개별 신체의 움직임은 신체의 주인인 주체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신체의 흔적 - The traces of Quasi

《The traces of Quasi》는 스크린에 남겨진 신체의 흔적을 가상의 언어로써 재구성하여, 자기 반영적 행위를 지속, 반복하는 비일상적인 상황을 픽션으로 그려낸다. 탈 신체적 공간, 미지의 공간 속에서 데이터로 남아 표류하는 우리의 신체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한다. 《디지털 세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는 《The traces of Quasi》의 주인공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할 수 있는 언어, ‘디지털 랭귀지’를 소개하는 픽션 작품이다.

 

본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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